구약시대에 누가 구원에 참여했는지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자들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후손만 구원에 참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스마엘과 에서를 제외합니다.
이스마엘과 에서는 구속의 역사에서 제외되었을까요?
그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말입니다.
과연 이스마엘과 에서 역시 스스로 구원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했을까요?
혈통적으로 구원을 연결시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혙통만 구원을 받았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런 혈통이 아니라 <할례>가 구원의 표징이라 말합니다.
할례를 통해 아브라함과 그 자손은 구원의 은총에 참여했습니다(신30:6).
이스마엘이나 에서 역시 할례를 받았고 추측건대 그들의 후손들도 할례에 참여했다면
구원의 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예정의 문제 역시 동일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모든 인간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예정(선택)이 있어야만 구원의 은총에 참여합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됨은 곧 구속이며 그 표징이 할례입니다.
그러므로 예정을 논할 때 할례에 참여하게 된 아브라함의 후손과 이방 나라들로 선택과 유기를
정해야 합니다. 물론 할례를 받았다고 다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삭이나 야곱의 자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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