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재림을 앞두고 잘못된 기다림은 곧 복음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경의 징조들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고
재림이 코 앞에 다가왔음도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1. 천사들이 복음을 전할 때까지 기다리자?
어떤 자들은 대환난의 기간에 천사들이 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준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처럼 확실한 징표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악한 자들이라도 만약 천사의 모습으로 와서 복음을 전한다면 즉시 회개하겠지요?
하지만 천사가 악인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다림은 곧 죽음이며 지옥으로 떨어지는 미혹입니다.
★ 또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14:6)
① 복음을 꼭 받아야 할 대상은 불신자들입니다.
불신자들은 어디나 존재하기에 모든 민족, 종족, 방언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② 영원한 복음은 여러 복음 중에 하나가 아니라 적그리스도와 사탄의 권세가 영원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이 영원함을 의미합니다.
③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는 말이 천사가 복음을 전한다는 뜻인가?
쉽게 말해서 영원한 복음에 근거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만약 무엇인가를 가졌다고 천사가 인간에게 나타나서 직접 전할까요?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있으면 힘센 천사가 나타나서 사람들에게 전해줍니까?(계10:2)
복음을 전해야 할 존재는 <사람>입니다.
결국 요한에게 주어서 전하게 합니다(계10:11).
④ 천사가 전한 복음이 다른 복음입니까?
어떤 자들은 천사가 <현재>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믿나봅니다.
*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천사가 갈라디아 교회에 와서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을까요?
*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갈1:7)
천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교란시키는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들이 어떤 권위로 다가왔을까요?
영지주의자들을 보면 하늘의 일자(The one)로 부터 온 애온(천사나 유출된 권위자)들을 통해
보고 들은 지식이라 주장해서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진짜 천사들이 와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2. 환난 전 휴거를 기다리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여러 징조들이 있음에도 환난 전 휴거가 일어나지 않았기에
다 가짜라고 주장할 것입니까?
이런 기다림은 철로가 끊겼는데 기차를 기다림같이 무의미합니다.
환난 전 휴거를 기다리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대환난을 이겨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맙시다.
왜 환난 전 휴거가 일어나지 않느냐고 화내지 마십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복음의 충성된 증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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