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권위가 있으면서도 사랑이 넘칩니다.
그런 관계가 적절하게 표현됩니다.
① 왕과 백성
② 주인과 종
③ 아버지와 아들
④ 신랑과 신부
①과 ②는 수직적인 권위가 드러나며, ③과 ④는 수평적인 사랑이 나타납니다.
특별히 아버지와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관계가 형성되었던 성부와 성자의 모습을 살폈으면 합니다.
이러한 친밀함이 이 땅에 사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형성되어야 합니다.
1. 하나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입니다.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10:30)
*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요10:38)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2. 인치신 자
예수님은 처음부터 인자(사람의 형상)의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다니엘이 본 인자되신 예수님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즉 성부 하나님의 아들로서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6:27)
* 내가 또 밤 환상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단7:13)
3. 공경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님은 본질상 하나님과 동등하지만 아버지 앞에 겸비함을 갖춘 아들이십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요8:49)
4. 소유
아버지와 아들의 소유는 공유입니다.
*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것이라(요16:15)
*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요17:10)
5. 아버지에게서 나심/보내심
영원전부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며, 그 아들이 성육신으로 인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16:28)
*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요17:18)
6. 창세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심
*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15)
*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요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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