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서신을 통해 주의 재림과 함께 나타날 새 하늘과 새 땅을 언급합니다.
현 지구와 하늘이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변형됩니다.
하늘이 풀어진다는 말은 계시록에서 <떠나간다>는 의미입니다.
*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3)
1. 의가 있는 곳
왜 베드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언급하면서 <의가 있는 곳>이라 했을까요?
여기서 <의>는 성도 개개인의 의를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야기한 것일까요?
여기서는 후자로 보아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즉 하나님과 예수님이 통치하는(계11:15) 그곳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나라의 의가 넘치는 곳입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하나님의 통치로 나타나는 의는 열매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림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결과들이 바로 의입니다(히12:11, 약3:18).
새 하늘과 새 땅은 의의 열매가 넘칩니다.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1:11)
2.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은 이기는 자들에게 장차 나타날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계시록 2 - 3장의 일곱교회에게 주신 상급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 이기는 자는 이것들(새 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을 유업으로 받으리라...(계21:7)
3.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새 하늘과 새 땅
베드로 사도는 명확하게 언급했습니다.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곳의 이름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곳으로 의가 거하는 장소입니다.
천 년 동안 왕 노릇한다는 말을 잘못 이해함으로 만들어 낸 천년왕국이 아닙니다.
재림 후 곧바로 거하는 곳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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