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통치는 어떻게 실행되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성령을 통해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의 통치를 즐거워하며 순종합니다. 

반대로 악인들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그의 백성들과 소통하며 다스리십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부족이 여러 신학을 탄생하게 했습니다. 

세대주의는 구약을 여러 세대로 나누어서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의 방식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만 이들이 구약에서 성령을 보지 못해서 나온 오해의 산물입니다. 

다른 신학들도 곁길로 갔습니다. 

성령이 아닌 다른 것들을 통치의 수단으로 놓았습니다. 

율법, 성전, 절기들, 제사장, 선지자, 왕, 국가, 사람, 천사...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통치의 근원이 되지 못합니다. 

신구약 모두 그리스도의 구속와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그의 백성들 가운데서 시작됩니다. 

성령은 율법을 조명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때로는 천사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성령의 내주함을 이해하지 못하면 수많은 수단들이 통치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다양한 신학들이 태동되는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통치를 다른 사람들이나 천사들 그리고 인간이 세운 제도에 의탁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성령을 통해서 통치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