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재림이 두 번 있는데 첫 번째 것은 공중재림이라 하며 비밀스럽게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 때 나팔을 부는데 지상의 어느 누구도 들을 수 없다 합니다.
그러므로 비밀스러운 휴거라 지칭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는데 나팔을 왜 불까요?
참 이상한 논리입니다.
한국의 유명한 신학자 김세윤 교수는 나팔 소리가 어딨냐고 반문합니다.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지구 곳곳에서 서서 나팔을 불어야 지구인들이 다 들을 수 있느냐고
성경을 우습게 생각합니다(김세윤 데살로니가 주석 中에서).
나팔소리는 우리 귀에 들립니다.
그래야 나팔 부는 자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주변에 서 있고,
하나님이 현현하실 때 나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점점 더 커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 벌벌 떨고 있습니다.
* ...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벌벌 떨더라(출19:16)
나팔 소리도 안들린다고 하고,
휴거되는 자들을 눈으로 볼 수 도 없다고 하고,
주님의 공중재림도 볼 수 없다하니,
이런 사상은 미혹하는 자들이 이용하는 먹잇감이 되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미혹스런 말들을 결단코 거부하라 당부합니다.
재림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가시적으로 임합니다.
물론 재림의 신호탄이 되는 우렁찬 나팔소리도 다 듣게 되어 있습니다.
*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2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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