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들에게 주의 재림은 도적같이 임하지만, 우리 믿음의 자녀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계시를 통해 알려준 것은 미리 알고 준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계시록의 시작은 축복으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왜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는 자가 복이 있을까요?
왕이신 주님의 오심을 알고 있기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갖 미혹으로부터 대처할 충분한 힘을 제공받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내일 모래 쯤 주님이 오신다고 하면서 어느 장소에 모여 신부단장하며 준비하자고 주장하면,
백이면 백 모두 거짓 목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주장에 미혹될 필요도 없고 두려움을 품을 가치조차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시 속에는 주 재림이 있기 전 몇 가지 확실한 징조들을 주셨습니다.
확실한 징조들 중 몇 가지만 나열하면,
1) 적그리스도의 등장
2) 이스라엘에 성전이 세워짐
3) 여러가지 심판 재앙들이 실행됨
특별히 세번째 여러가지 심판 재앙들이 나타난 후 주님이 오십니다.
그런데 이런 재앙들은 이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고, 비교할 수도 없이 오직 한 번뿐인 성격을 가집니다.
1-4 나팔 재앙만 보아도 입이 쩍 벌어집니다.
세계의 1/3의 넓은 지역의 수목이 불살라지고,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배의 1/3이 파괴됩니다.
물의 1/3이 오염되어 마실 수 없고,
천체의 1/3이 비추지 못합니다.
이 네가지 재앙들만 해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재앙이 아닙니다.
만일 자연재앙이라면 누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장담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들의 완악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심판재앙과 자연재앙을 분별하기 위해
1-4 나팔재앙 가운데 <피>를 동반시켰습니다.
피섞인 우박과 불(계8:7)이 나옵니다.
지금 이런 심판재앙이 이미 내렸습니까?
바닷물, 강물과 물샘의 1/3이 피로 변한 적이 있습니까?
천체의 1/3이 핏빛으로 변한 적이 있습니까?
이렇게 뚜렷하게 알려주었는데도 이런 심판 재앙들을 건너 뛰고
주의 재림이 내일 모래라 하는 자들이 마치 자신들이 계시를 받은 것처럼
날뛰고 있습니다.
만일 이들이 계시를 받았다면 그 근원이 하나님이 아니라 미혹하는 자로부터 입니다.
이런 자들에 대해 사도들처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11월 안에는 꼭 주님이 오신다라고 해서 온갖 악한 생각들을 쏟아내어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더니,
부끄러움을 모르고 12월에는 또 다른 말로 미혹을 합니다.
이번 12월 달 한달 더 시간을 줄까요?
이런 자들을 부끄럽게 해야 합니다.
성령이 떠나버린 영지주의자들 처럼 이들의 행위는 복음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용어는 사용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음을 아시고
그냥 웃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선교사, 장로, 신부, 목회자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거짓을 드러내어 우습게 만들며,
그들을 정죄할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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