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6-6-6 심판 재앙들은 왜 재림과 연관되어 있는가?

오은환 2013. 12. 7. 00:03

 

계시록을 심도 깊게 연구해보면 재림과 함께 연관하여서 나오는 심판 재앙들을

6(인) - 6(나팔) - 6(대접) 심판 재앙들로 포진해 놓았음을 발견합니다.

정말이지 무슨 심오한 계획이 있는지 주님이 오시면 묻고 싶습니다.

 

일곱 인을 떼실 때 다시 일곱 나팔 재앙들이 나오는 것은

여리고 성 함락 때 나오는 패턴과 같습니다.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일곱 째 날 일곱 바퀴를 돌았으며,

큰 고함소리를 외칠 때 여리고 성은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마치 일곱째 나팔 소리와 함께 주님이 오셔서 악인들을 무너뜨리는 것도 매우 유사합니다.

왜 이런 패턴을 사용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6 인 재앙

6 나팔 재앙

6 대접 재앙

구 절

6:12-17

9:13-21

16:12-16

재 림

재림 때의 징조들

(천체의 혼동, 큰 지진)

재앙이 끝난 후 곧 마지막 나팔 울림으로 재림(11:14)

재림이 일어나야 할 이유와 상황 묘사

관련 구절

24:29-31/13:24-27/21:25-27/

12:26-28

24:24:31/고전15:51/살전4:16

9:28/15:2-4, 3:3/살전5:2/2:12,88:10/64:3-4

관 점

부끄러움을 당하는 악인들의 혼란스러운 모습(1:7)

휴거와 부활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의인들이 당하는

대 환난과 재림으로 인한 휴거

 

어려운 부부은 여섯 째 인이 재림의 징조들이란 것입니다.

1-4 인 재앙들이 재난의 시작이며(마24:8),

5 인 즉 순교자들의 외침은 모든 심판 재앙들의 원인이 되며,

6 인 재앙은 재림의 징조로서,

인 재앙들은 재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보여줍니다.

 

실제로 심판 재앙들은 첫째인부터 시작하지만,

다섯 째 인(순교자들의 외침)은 재앙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여섯 나팔 재앙들이 실재 재앙들입니다.

(이해 하시겠죠?) 

여섯째 인은 재림의 징조로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입니다.

 

문제는 여섯째 대접 재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왜 첫번째 대접 재앙의 위치에 두지 않았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계시록 16장은 재림 후 휴거되지 못하고 남겨진 악인들에게만 쏟아지는 재앙입니다.

그러므로 순서는 여섯 째 대접 재앙이 제일 먼저 나와야 함이 옳습니다.

그곳에는 어떤 재앙도 없고, 주님의 재림으로 부끄러움만 남았음을 보여줍니다.

 

더 깊이 들어가보면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열방의 왕들이 모여 전쟁하는 것은

세상적인 전투가 아니라, 성도들의 씨를 말리려는 전쟁 즉 모든 성도들을 죽이려는 싸움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아니고는 모두 죽어야 할 상황에서 주님이 오시고, 성도들은 휴거된 후,

여러 징조들이 나타나면서(이미 나왔기에 16장에서는 생략됨) 첫째 대접 재앙부터 쏟아집니다.

 

이런 패턴을 왜 사용했는지 잘 모를지라도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계시록 해석에 매우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