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재앙이나 나팔 재앙을 실행할 때는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란 말이 없습니다(계8:2).
물론 성도들의 핍박과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재앙이 내리지만 그 속에는 회개를 촉구하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재림으로 인해 회개할 기회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을 때 내리는 대접 재앙은 오직 진노만이 기다립니다.
그래서 대접 재앙을 '하나님의 진노'라고 표현합니다.
*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라(계15:1)
*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계15:7)
*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계16:1)
간략하게 보면 대접 재앙을 하나님의 진노라고 표현한 것은 더 이상의 회개의 기회도 없고,
회개 할 수도 없기에 그렇습니다.
인 재앙과 나팔 재앙으로 회개를 촉구하고 기회를 제공했지만 재림이 있은 후에는 은혜를 저버린 자들에게
진노만이 기다립니다.
★ 그(천사)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계14:7)
그러므로 대접 재앙들은 재림 이후에 쏟아집니다.
또한 대접 재앙들의 간격은 매우 짧은데 '전능하신 이의 큰 날'(재림의 그 날 하루)에 모두 쏟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이 모두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처럼 떠나갔기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접 재앙들이 재림과 더불어 성도들은 모두 휴거 된 후, 이 땅에 남겨진 악인들에게만
내린다는 것입니다.
신자들의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회개하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진노 뿐입니다(사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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