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하나님의 진노 ▶ 일곱 대접 재앙

오은환 2018. 12. 29. 00:13

인 재앙이나 나팔 재앙을 실행할 때는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란 말이 없습니다(계8:2).

물론 성도들의 핍박과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재앙이 내리지만 그 속에는 회개를 촉구하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재림으로 인해 회개할 기회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을 때 내리는 대접 재앙은 오직 진노만이 기다립니다. 

그래서 대접 재앙을 '하나님의 진노'라고 표현합니다. 

 

*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라(계15:1) 

 

*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계15:7) 

 

*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계16:1) 

 

간략하게 보면 대접 재앙을 하나님의 진노라고 표현한 것은 더 이상의 회개의 기회도 없고,

회개 할 수도 없기에 그렇습니다.

인 재앙과 나팔 재앙으로 회개를 촉구하고 기회를 제공했지만 재림이 있은 후에는 은혜를 저버린 자들에게

진노만이 기다립니다.

 

★ 그(천사)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계14:7)

 

그러므로 대접 재앙들은 재림 이후에 쏟아집니다.

또한 대접 재앙들의 간격은 매우 짧은데 '전능하신 이의 큰 날'(재림의 그 날 하루)에 모두 쏟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이 모두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처럼 떠나갔기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접 재앙들이 재림과 더불어 성도들은 모두 휴거 된 후, 이 땅에 남겨진 악인들에게만

린다는 것입니다. 

신자들의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회개하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진노 뿐입니다(사63:9-10).

'5. 계시록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모양  (0) 2019.01.01
신부인가? 신부 같은가?  (0) 2018.12.29
대접 재앙 이후  (0) 2018.12.28
역사 이래 최고 강한 지진  (0) 2018.12.28
하늘 군대  (0)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