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진이라는 공포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들려오는 지진소식은 안타까움을 줄 뿐 공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진의 공포는 인간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성도들을 추격하며 죽이려 하는 악인들에게 재림의 징조가 나타납니다.
그 첫 번째 징조가 바로 <큰 지진>입니다.
*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계6:12)
재림의 징조로서 큰 지진이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은 인간에게 그만큼 충격적이기 때문입니다.
한 발자국도 옮길 수 없고 두 발이 땅에 얼어붙은 것처럼 됩니다.
어떤 자들은 주저앉거나 바닥에 엎드려집니다.
그런데 이런 큰 지진(계6:12)과 재앙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최고 강한 지진은 시간상으로 좀 차이가 나게 보입니다.
왜 마지막 재앙에 큰 지진이 등장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계16:18)
마치 예수님이 마지막 대환난이 얼마나 큰지를 <창세 이후로 가장 강한 핍박>이라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마24:21).
만국의 모든 성들이 파괴되며 심지어 모든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계16:19-20).
왜 이전에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지진이 일어날까요?
지구의 대 변형이 큰 지진을 통해 일어납니다.
이 땅에 남아 있던 문명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가시적으로 통치하시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그 도구가 바로 큰 지진입니다.
재림으로 인하여 이 땅은 새롭게 변화됩니다.
그 이름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지구의 변화뿐만 아니라 온 우주 역시 창조의 목적에 맞게 변화됩니다.
재림 때 지구가 없어진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오염된 지구는 완전히 파괴되어 사라지고 하나님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성경전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합니다.
지구를 비롯한 온 우주가 새롭게 갱신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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