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배드리는 성부 하나님, 그 분은 어떤 모양을 지녔을까요?
하나님은 자신의 모양을 딴 어떤 외적 형상물도 만들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이 땅의 피조물로 그 모습을 만드는 것을 허락치 않았습니다.
성도들이 경배하는 성부하나님은 어떤 모습을 지녔을까요?
보이지 않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아직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본 사람은 없으되, 하늘의 천사들은 날마다 그 얼굴을 뵙니다.
*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하늘에 있는 존재들 - 네 생물, 24장로, 천군천사들 - 은 모두 얼굴을 지녔습니다.
하나님은 형상이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얼굴이나 기타 수족을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요한은 하늘보좌에 앉아 계신 성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계5:1).
"보좌에 앉으신 이" 혹은 "그의 보좌"로 29회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 오른 손(계5:1, 7)
* 벽옥과 홍보석 같은 모양(계4:3)
* 보좌에 앉아계셨다(단7:9)
* 흰 옷을 입고 계신다(단7:9, 사6:1)
* 머리털은 깨끗한 양털 같다(단7:9) - 흰 머리카락
* 보좌 위의 한 형상이 있는데 사람의 모양 같다(겔1:26)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면서 영광의 하나님을 상상하지 않습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하늘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영광의 형상 - 단1:28>을 지녔습니다.
그 영광 앞에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꿇어 경배했습니다.
오늘날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성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버지에 대한 아무런 이미지가 없다면 어떻게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겠습니까?
느헤미야가 드렸던 기도가 이렇습니다.
*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여 기도하여...(느1:4)
*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느1:5)
하나님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그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다는 것은 단순히 내적인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외적, 내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모습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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