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을 모든 성도들로 보는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두 촛대라는 표현을 사용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일곱 촛대가 일곱 교회인데, 두 촛대와 동일시 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계11:4)
두 감람나무를 모든 성도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스가랴를 통해 본 두 감람나무는 총독 스룹바벨과 제사장 여호수아로 특별한 인물들입니다.
*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슥4:12,14)
또한 두 증인은 두 선지자 입니다.
*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계11:10)
두 선지자가 모든 성도들일까요?
계시록 내에서 성도들과 선지자들이 구분 없이 사용될까요?
아닙니다.
*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계11:18)
*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계16:6)
*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계18:20)
*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계18:24)
성도중에 선지자가 있습니다만 모든 성도들이 선지자는 아닙니다.
오늘날 신학이 잘못된 길로 갈 때가 많습니다.
모든 성도들을 두 증인으로 해석하면 이 땅에 임한 현재적 하나님나라는 대 혼란을 일으킵니다.
교회와 성도가 곧 세상을 마음대로 통치해도 된다는 사상에 빠지며, 은사주의자들 또한 더 강렬한
것들을 추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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