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영이 누구인지 논란은 약하지만 간혹 천사들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천사들도 영적인 존재이기에 그렇습니다.
일곱 영이 일곱 천사일까요?
*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계3:1)
* ...그에게(어린양)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
별이 종종 천사를 상징하기에 일곱 영이 일곱 천사일까요?
조금 더 일곱 영에 대해 찾아볼까요?
일곱 영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습니다.
모든 천사들은 보좌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모든 천사들은 보좌 중심으로부터 네 생물, 일곱 영, 이십사 장로 밖에 위치합니다.
*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계1:4)
더 구체적으로 일곱 영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켠 등불 일곱>은 무엇일까요?
*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4:5)
성소에는 일곱 촛대와 일곱 등불이 존재합니다.
이 둘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 즉 모든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일곱 등불은 무엇입니까?
바로 성도와 연합되어 있는 성령입니다.
더 깊이 말하면 구약성도들은 그 일곱 촛대와 일곱 등불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아, 우리는 거룩한 성령과 한 몸을 이루었구나"
"우리는 모두 성령의 사람이구나"
"내 몸이 거룩한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구나"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지식을 갖춘 그들에게 그 의미를 아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일곱 영은 일곱 천사가 아니라 바로 성령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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