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힘 센 천사들

오은환 2019. 1. 26. 23:44

계시록에는 힘 센 천사들이 몇 번 나옵니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힘이 센 천사로 묘사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큰 두려움과 영광을 드러내는 천사로 보입니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힘 센 천사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두루마리가 있는데 질문을 합니다.

*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계5:2)

 

두번째 등장하는 힘 센 천사입니다. 

삽입장의 첫 머리에 등장합니다. 

위엄을 갖춘 천사입니다. 

 

*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계10:1)

 

힘 센 천사는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주의 재림이 일어남을 알려줍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의 메시지가 성취되는 날입니다.

 

세번째 등장하는 힘 센 천사입니다. 

음녀 바벨론의 멸망을 묘사하면서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집니다. 

*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계18:21)  

 

어떤 자들은 힘 센 천사의 영광을 보며 혹시 예수님이 아닌가 하는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구름을 입고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으며, 얼굴은 해 같고, 발은 불기둥 같은

늘에서 내려오는 힘 센 천사를 예수님으로 묘사하려 합니다. 

 

하지만 요한은 힘 센 천사들을 자세히 보았고, 서로 다른 천사들이라 기록합니다. 

5장에서 보았던 힘 센 천사와 10장의 힘 센 천사가 서로 다름을 기록했습니다. 

힘 센 천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주의 재림을 통한 심판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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