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3:8)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어떤 문이 열렸을까요?
이방인 가운데도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는 <열린 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열매를 맺는 백성이 받습니다(마21:43).
어떤 열매입니까?
성령을 따라 수고한 열매입니다(마7:20).
예수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행위(사업, 일)를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들 역시 그들의 수고의 열매인 행위들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계2:2,19, 3:1,8,15).
빌라델비아 교회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 같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행한 일들은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작은 능력>을 가졌다로 평가합니다.
외형적으로 초라하게 보였을지라도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그 영광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서머나 교회처럼 환난과 궁핍함으로 가득 찬 교회로 묘사됩니다(계2:9).
현재적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와 적은 누룩처럼 초라하게 보이며,
누구나 쉽게 거부할 수 있는 빈약함을 간직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 생명력이 있기에 종국에는 열매를 맺고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살아생전에는 그런 것을 볼 수 없을지라도 주님이 오시면 그 나라의 풍성함을 상속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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