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겉과 속이 다른 거짓 선지자

오은환 2019. 3. 6. 22:44

★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계13:11)

 

먼저 나온 짐승 적그리스도는 바다에서 올라왔습니다(계13:1).

올라오자마자 바다 모래 위에 서서 싸우려는 붉은 용을 대신하여(계12:17) 성도들과 싸웁니다.

두 번째로 나오는 짐승은 <땅>에서 올라옵니다.

두 사람이 문자적으로 바다나 땅 속에서 올라온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상징으로 말합니다.

땅, 바다, 무저갱은 악한 자들의 속한 곳으로 그들이 악한 존재임을 드러냅니다.

 

둘째 짐승 거짓 선지자는 땅에서 나와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합니다(12절).

거짓 선지자가 하는 일은 예수님을 모방해서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의 모양은 어린양처럼 두 뿔이 있는데 이는 메시아를 자처한 종교적인 인물로 보입니다.

모양은 메시아를 모방하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것은 용의 말입니다.

거짓을 진리로 포장해서 미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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