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꺼지지 않는 고난의 연기

오은환 2019. 3. 7. 14:57

★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14:11)

 

불못에서의 고통은 끝이 없습니다.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듯 영원히 지속됩니다.

영원함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 유한한 인간의 한계입니다. 

내세에 대한 올바르고 확고한 이해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좌우하는지를 아는 것은

그 가치가 마치 좋은 진주를 발견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기쁨과 같습니다(마13:45,46).

 

인간이 쉼(아나파우시스, 안식, 휴식, 쉼, 멈춤)을 얻는 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요?

지상에서의 삶은 분명 기쁘지만 전성기를 지나면 몸은 허약해지며 여러 가지 힘든 일로

시달립니다. 

 

영원한 안식에 대한 소망이 없으면 노년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정신병에 시달리며 포악해질 것입니다. 

영원한 안식은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건 결단과 행동에 대한 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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