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14:13)
세 천사들이 전한 메시지를 하늘에서 나온 음성과 성령의 화답으로 마무리합니다.
주 안에서 죽는 것 자체가 복이 있고, 그 수고에 따른 쉼과 상급이 있다는 말로 정리합니다.
쉼과 상급 속에 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복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성도가 누리고 받게 될 복은 결국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존재하며 또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들린 음성은 누가 말한 것일까요?
누구인지 정확한 이름이 없습니다.
계시록에서 성령의 음성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이곳과 다른 한 곳뿐입니다(계 22:17).
계시록은 대화를 통해 서로 주고받는 패턴이 많이 있습니다.
궁금할만한 존재들이 대화를 통해 드러납니다.
교회와 사자가 신부와 성령으로 나타나서 존재의 실체를 알려줍니다(계22:16-17).
계시록의 결론은 간단하고 누구나 수긍할 만 하지만 그 과정에 나타나는 것들은 다소 어려우니
전체를 통해 부분을 보고, 부분을 통해 전체를 구성하는 작업을 반복하면 좋은 체계가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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