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악하고 독한 종기

오은환 2019. 3. 8. 16:53

★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계16:2)

 

첫째 대접은 땅에 쏟아졌습니다.

대접 재앙이 쏟아진 장소를 주목해야 합니다.

땅에 쏟아지니 <땅에 거하는 자들 = 악인들>이 심한 고통을 당합니다.

 

대접 재앙은 이미 부활하고 휴거 된 성도들과는 무관한 재앙입니다.

그 대상도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만 나타납니다.

악하고 독한 종기가 발생하는데 온몸에 나는 것인지 짐승의 표를 받은 곳인지 설명이 없습니다.

 

<악하고 독한 종기>가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을 부정한 자로 정죄한 것입니다.

구약은 피부에 종기가 발생한 자를 부정한 자로 선포합니다(레13:8,45).

그들은 백성중에서 분리되었고 치료가 될 때까지 공동체 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레13:46).

 

악한 종기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습니다(삼상5:12).

하나님께서 법궤를 가져간 블레셋 여러 도시들에 악한 종기를 보냈는데(삼상5:6,9,12),

이는 장차 나타날 악한 종기의 예표입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실 물 대신 핏물을  (0) 2019.03.08
바다 생명체의 전멸  (0) 2019.03.08
비극의 대접 재앙들  (0) 2019.03.08
연기가 가득찬 성전  (0) 2019.03.08
진노로 가득찬 일곱 금 대접 재앙  (0)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