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반드시, 잠깐 놓이는 사탄

오은환 2019. 3. 16. 00:00

★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계20:7)

 

재림 후 사탄은 곧바로 무저갱에 갇힌 후, 천년이 지나면 <반드시, 잠깐 동안> 풀려납니다(계20:3).

그 풀려남이 7절에서 나타납니다.

왜 사탄은 천 년이 지난 후 <반드시> 풀려나야 할까요?

만국(악인들)을 미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잠깐 동안> 활동할 수 있습니까?

사탄이 악인들을 미혹하여 활동하는 기간은 매우 짧습니다.

미혹된 악인들이 모두 죽으면 사탄 역시 불못에 던져짐으로 더 이상 자유는 없습니다.

 

사탄이 무저갱에 갇혔었는데 옥에서 풀려났다고 표현합니다.

무저갱을 옥(필라케)이라 표현한 것은 갇혀 있는 장소로서 동일한 의미를 지닙니다. 

 

사탄이 갇힌 천 년의 시간은 예수님이 성도들과 누리는 혼인 잔치의 기간과 같습니다.

만국(살아서 고통받는 악인들)은 사탄의 미혹을 받지 못하고 풀무불 가운데서 혼인잔치를 보며

이를 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