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광야 1 세대 - 그들은 구원받았는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란 전제를 가진 분들은 계속해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던 사람이라면 어떤 경우라도 천국은 보장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안된 경우에도 <부끄러운 구원만은 받았을 것이다>라고 보증하려 합니다.

 

이런 문제가 결국 출애굽 1 세대들의 구원에 관하여도 다시금 혼선을 가져옵니다.

모세가 했던 말과 하나님의 대답을 통해 혼란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모세 -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민14:19)

 

여호와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민14:20)

 

1. <사하노라> 하신 말이 무슨 뜻입니까?

 

   여기서 하나님의 용서(사하심)하심이 무엇을 언급하는지 찾아보아야 합니다.

백성들이 지었던 모든 죄악들을(성령을 거스림 - 여호와의 목소리에 대한 청종하지 않음(민14:22, 출23:21) 용서하심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즉각적인 심판(죽음)을 취소한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만일 그들의 죄 자체를 용서해 주었다면 하나님께서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곧바로> 이스라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①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성령의 음성)를 청종하지 아니한 자들(민14:22)

 ② 나를 멸시하는 사람(민14:23)

 ③ 이 악한 회중(민14:27, 35)

 ④ 반역자(민14:33)

 

2. 실제적으로 출애굽 1 세대들이 어떻게 죽어갔는가요?

 

 ① 금송아지 사건으로 3,000 여명 죽임당함(출32:28)

 

 ② <가나안 정탐 사건 후 이틑날>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흥분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음으로 크게 패배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민14:39-45).

 

    저는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하심이란 <즉각적인 죽음을 보류한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불순종한 자들을 <내 버려둠(유기)으로 자기들의 죄로 인해 죽임을 당한 것>이라 봅니다.

    이런 자들이 구원만은 얻었다 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③ 고라, 다단, 아비람의 반역에 모든 이스라엘이 동참했습니다(민16장).

     이들에 대한 즉각적인 심판을 보면서도 <다음날> 모세와 아론을 칠려고 했습니다(민16:41).

     이런 자들은 유기된 자들이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염병으로 <14,700> 명이 죽었습니다(민16:49)

     이런 자들이 구원은 받았습니까?

 

 ⑤ 불평과 원망 가운데서 불뱀으로 <많은 사람들> 이 죽었습니다(민21:6).

 ⑥ 발람의 계략에 빠져 행음할 때 <24,000> 명이 죽었습니다(민25:9)

 

그래도 이들이 구원은 받았다라는 주장이 가능할까요?

 

3. 다른 성경에서 출애굽 1 세대들에 대한 증언

 

너무 길어지므로 간단하게 묘사하려 합니다.

 

	성경구절	그들의 행위	결 과
1	고전10:1-22	우상숭배(7) 음행(8) 주를 시험(9)	멸망당함(5) 넘어진 자(12)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여 못한 자(16-17)
2	히브리서 3:6-4:13	<성령을 시험한 자>(3:7-8) 마음이 완고한 자 (3:8,15,4:7) 악한 마음 품은 자(3:12) 복음을 믿음으로 받지 아니한 자(4:2)	하나님에게서 떨어진 자(3:12)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자(3:18,4:3,5,11)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지 못한 자(3:14) 진노의 대상(3:16-17)
3	유1:5	믿지 아니하는 자들(5)	멸하심을 받은 자들(5)
4	시78편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지만 믿지 아니한 자들(32-35)	하나님을 향한 정함이 없는 자들(37)
5	사63:9-14	반역 한 자(10)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자 (10,11,14)	<성령에 의해 심판> 받은 자(10

 

 

사도들은 광야세대의 불순종을 신약시대의 <복음에서 돌아서려는 자들에게 적용> 했다는 것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합니다(히4:1,2,6).

만일 복음에서 돌아선다면 <누구든지>  <광야세대와 같이 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경고> 합니다.

 

혹 이들이 구원은 받아서 천국에는 들어간다는 견해가 있다면 구원론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성도들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에 대한 정립이 되어있지 않다는 증거이며, 신약 성도들의 구원론에 대해서도

동일한 결함이 있음을 보여 줍니다.

 

광야세대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가지 않았다>는 이사야 63장과 히브리서 3장을 다시금 보시기 바랍니다.

구약에서 성령의 내주와 거듭남을 보게 될 때 구원론에 대한 이해가 온전히 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