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을 공부하면서 동료 목사님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비행기를 타고 가겠습니까, 아니면 고쳐서 타고 가겠습니까?
천년왕국이란 비행기가 얼마나 고치기 어려운지 모두가 눈 딱감고 타고 가겠다합니다.
천년왕국을 받아들이면 얼마나 다른 복음에 이르게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대 부분의 천년왕국 이론은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악인들도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풍요로움을 누린다는 주장 정말이지 놀랄 일입니다. 재림 때는 세상에 두 부류의 사람만이 존재합니다.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고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며 살아가는 악인들과, 오직 하나님만 믿고 모든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런데도 악인들이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든 안받든 들어간다는 견해는 계시록 전체를 무의미한 책으로 만들고,
성경 전체와도 조화를 절대 이루지 못합니다.
속히 오든지 안오든지, 도둑같이 온다는 말도 한낱 우스은 이야기고 전락시킵니다.
2. 악인들은 들어가지 못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연인으로, 성도들은 신령한 몸으로 들어간다는 견해 자연인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은 자녀를 낳고 크게 번성한다는 견해입니다.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잘 인식하지 못해 나온 견해입니다. 썩을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3. 이스라엘은 자연인으로 성도들은 신령한 몸으로 들어가서 모두 자녀를 낳고 번성한다는 견해 부활 때에는 우리가 천사들같은 존재가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기에 나온 견해입니다. 역시 이런 견해는 별 가치가 없고 성경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4. 천년왕국이 오염되어 파괴된다는 것 예수님이 가시적인 왕으로 다스리는데 이런 반란이 일어난다면 왕되신 그분의 능력은 무가치합니다. 반란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빈약한 통치력을 가진 예수님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이런 모든 것의 모순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계시록 20장 9절에 나오는 <곡과 마곡>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기인합니다. 이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기에 천년왕국에서 타락한 자들이라 혼란속에 빠집니다. 이들이 천년왕국 2세들입니까? 신령한 몸이 되었던 자들이 자녀를 대량으로 생산합니까? 악인들이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자녀를 왕성하게 낳았고, 그들의 자녀들이 미혹되어 하나님을 대적합니까? 이제 상상의 산물 속에 탄생한 <천년왕국>이란 견해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천년왕국은 원래의 복음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것도 올바른 신앙적 자람에 치명적인 요소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서 <천년동안 왕 노릇 한다>라는 정의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디서 합니까? 성경의 모든 곳에서 일관되게 알려주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곳은 영원한 나라이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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