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원형의 수치는 그대로 보자

오은환 2019. 3. 17. 13:18

★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계21:16)

 

천사는 금 갈대 자를 통하여 먼저 성을 측량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길이와 넓이 그리고 높이가 12,000 스다디온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계획을 가지고 만든 성입니다.

 

혹자는 여기에 나오는 수치[數値]가 상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먼저 생각할 것은 12,000 스다디온의 수치는 실제 숫자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생각해 보면 됩니다.

 

원형의 수치를 상징이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형이라면 원형의 일정 부분을 반영하기에 축소될 수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원형이며 지상의 예루살렘 성은 모형입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은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하늘 성전 역시 지상 성전보다는 훨씬 크게 느껴집니다. 

성전이나 예루살렘 성이나 모형이 원형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졌습니다.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맑은 유리 같은 정금  (0) 2019.03.17
숫자는 실제수이다.  (0) 2019.03.17
영원한 본향의 측량  (0) 2019.03.17
어린 양의 열두 사도  (0) 2019.03.17
원형을 드러내는 모형의 가치  (0)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