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스크랩] 이른 아침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께

오은환 2014. 2. 12. 13:31

옛날 시골에서 읍이나 시로 나가려면 버스를 꼭 타야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가용이라고는 자전거 밖에 없던 시절이야기입니다.

그 시절에는 버스가 오는 시간도 좀 일정하지 않았고, 고장이 나면 대처도 어려워서

무작정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방도시까지 다음 버스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휴거를 기다리는 것은 분명 아름다운 일입니다.

사도 바울도 간절하게 그 날을 기다렸습니다(고후5:1-4).

 

그런데 <잘못된 버스 시간표>를 들고 이른 새벽부터 기다린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애매모호하게 기록되어서 실수를 한 것입니까?

아니면 기록된 시간표보다는 내 직감을 더 믿어서 그런 것입니까?

 

1. 정확하게 기록된 시간표를 <다시> 보십시요

 

  확실하다고 믿고, 손에 들고 있는 시간표를 보십시요.

잘못 이해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계시록 3:10절 가지고 대 환난을 기다리지 마시고, 계2:10절을 보십시요.

그것이 대 환난의 시간표입니다.

 

 

서머나 교회(2:10)

빌라델비아 교회(3:10)

시험의

주체

마 귀

하나님

시험받는 대상

성 도

땅에 거하는 자들(악인들 - 8:13,9:4)

시험의

이름

대 환난(계7:14)

심판 재앙(일곱인, 나팔, 대접 재앙)

시험의

통과 유무

성도들은 대 환난을 통과한다

    (충성과 인내 요구됨 - 21:19) 

악인들에게 대 환난이란 말 자체가 없음

    (악인들에게는 심판 재앙들이 있음)

성도들은 심판 재앙들에서 보호 받음

  (계시록 7장에서 인 치신 이유와 목적

 성도들을 구별하여 보호하기 위하여)

악인들만 심판 재앙을 받음

    (8:13, 9:4)  

시험의

기간

심판 재앙들의 시작부터 악인들은    

    성도들을 핍박하기 시작한다

  -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24:9)

마지막 극심한 기간은 10 (상징 숫자)

   (45 일은 구체적인 숫자 - 12:11-12)

   재난의 시작(24:8)

 = 인 재앙들로부터 대접 재앙들까지 

    (16:17)

휴거의

시점

       대 환난이 끝났을 때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 24:29)

  일곱째(마지막) 나팔이 울리자마자

 

 

 

2. 미리 피하고 싶으신가요?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계시록을 8만 시간 연구했다는 유명한 분이 환난 전 휴거로 확신한 구절입니다.

자신있게 이야기 하시는데 바로 위 구절만 보았어도 이런 실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능히 피하라>란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대 환난을 피하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성도들을 넘어 뜨리는 악한 것들을 피하라는 것입니까?

바로 앞 구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주의 재림 전 노아의 때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둔하여집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인하여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성도들을 <실족시키려는 것들>을 <깨어 있음으로 피하고 이기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믿는 결정적인 시간표라고 하더라도 다시금 잘 살펴보아서

내 마음대로 믿고 있지 않는지 오류가 없었으면 합니다.

 

환난 후 휴거론자들은 깨어 있지 못한다거나 주의 재림에 대한 열정이 없다더라 하는 이야기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도들처럼 그들도 주의 재림을 갈망하며 깨어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오지 않는 버스를 원망하지 마시고, 손에 들고 있는 시간표가 정확한지 보았으면 합니다.

 

 

 

 

 

출처 : 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글쓴이 : 오은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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