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
히브리 문학의 특성을 반영한 문장입니다.
평행법을 통해 더 깊게 강조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 A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 B
하나의 뜻을 두 문장을 통해 강조하는 기법으로 어느 시대에는 A>B, 혹은 A=B,
A<B 로 나누어 강조한 부분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A>B 형태는 주로 옛 시대의 해석법으로 앞 문장이 뒷 문장보다 더 강하다고 인식했습니다.
현재는 A<B 형태를 선호합니다. 뒷 문장이 앞 문장보다 더 강조된다는 견해를 수용합니다.
결국 지혜 있는 자나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동일한 존재입니다.
지혜 있는 자가 누구냐 할 때 구체적으로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로 드러냅니다.
A는 익숙한 언어이고 B는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언어입니다.
마지막 시대 즉 대 환난의 시대에 쏟아지는 핍박과 미혹 속에서 많은 사람을 진리 가운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가 하늘의 해와 달 그리고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상급으로 받게 될 면류관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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