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

★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엡1:1)

편지를 쓰는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의 사도가 된 자로 묘사합니다.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보낸 서신임을 강조합니다. 

편지의 수신자는 에베소의 성도들과 신실한 자들입니다. 

성도들과 신실한 자들은 동일한 자들일까요? 다를까요?

골로새서에도 동일한 패턴이 나오는데 모두 접속사 카이(그리고)로 연결되었습니다.  

*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골1:2)

로마에서 가택연금처럼 되었던 바울이 심혈을 기울였던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너무도 잘 알고 있었고 삼 년이나 깊이 있게 가르쳤기에 이 편지 안에 심오한 진리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