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엡1:2)
바울은 개인적인 편지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보낸 메시지라는 것을 통해
편지의 권위를 보여줍니다. 특이한 것은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만 은총을 구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신데 왜 성령의 이름은 생략된 것일까요?
베드로전서와 요한계시록만 삼위 하나님이 언급되면서 전개됩니다(벧전1:2)
바울서신의 모든 편지가 이런 형태를 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많은데 서신서의 대부분이 성부와 성자의 종으로 저자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성령의 종이라는 말 자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 성령 하나님은 서신의 서두에 나타나지 않을까요?
왜 성령의 종이란 말은 없을까요?
장소적인 문제를 살펴보면 이해가 됩니다.
성령은 현재 성도들 가운데 내주하시기에 그분의 이름으로 인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성부와 성자는 하늘 보좌(새 예루살렘 성)에 계시기에 <거기로부터 - 롬1:7>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한다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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