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지는 교회

★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엡1:15)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따라 구원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파됨으로 에베소 교회가 태동되었습니다.

약 십여 년이 흘렀지만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믿음과 사랑의 싹이 자라났습니다.

바울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때 아데미 우상을 만드는 자들의 선동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행19:23-40).

반면에 성령의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울의 손을 통해 놀라운 능력을 나타나게 하셨습니다(행19:11).

바울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가고 악귀도 나갔습니다(행19:11-12).

이런 에베소 교회가 거듭난 자들의 삶으로 연결됩니다.

마치 계시록에 나타난 예수님이 일곱 교회들을 칭찬하며 책망하듯 바울 역시 먼저 된 자로서 

동일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사랑을 주고 받는 모습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