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엡1:18)
바울의 기도는 먼저 성부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셔서 성도들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의 눈을 밝혀 달라고 기도합니다.
마음(카르디아, 중심, 심중, 뱃속, 심장)과 사람 안에 있는 영(퓨뉴마)은 서로 다릅니다.
영혼이 머무는 처소가 사람의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음과 영혼이 밀접하게 움직이기에 분리하기는 어렵지만 구분은 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마음의 눈을 밝히는 일을 하십니다.
그것을 알았기에 바울은 인간의 내면 곧 마음과 정신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간절히 이러한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시119:18,27,32,36,130).
때로는 마음에서 영혼까지 단어 사용이 자유롭습니다(시119:175).
성령의 조명으로 구약 성도들이 이미 참된 소망과 영광의 기업의 풍성함을 알았듯이,
이제 이방인 성도들도 그런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명한 소망이 없다면 올바르고 인내심 있는 신앙생활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풍성함을 확고하게 알 때 모든 시련도 가볍게 이길 수 있습니다(롬8:18).
이 땅에서 잠시 받는 환난을 매우 가벼운 것으로, 장차 받을 영원한 영광을 지극히 큰 것으로
묘사합니다.
*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
우리 시대에 이런 확고한 가르침과 분명한 소망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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