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한 직분자

★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엡4:11)

<그>는 이 땅에 오셨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지시합니다.

예수께서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직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의 직분까지만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분화된 것들은 생략했습니다. 

다섯 가지 언급된 직분자들은 모두 가르치는 직분입니다.

가르치는 것으로 교회가 세워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가르침에 충실한 장로들을 존경하라고 합니다(딤전5:17).

위의 직분자 순서가 교회 중직자의 우열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에 따라

분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몸의 각 지체가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달리 작은 것도 소중하다는 바울의 말은(고전12:22-23),

순서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는 것이 아닌 모두가 꼭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