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에베소서주석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

오은환 2019. 4. 27. 01:11

★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성도는 모든 일에 일관성을 지녀야 합니다.

예배 시간이나 주일 날만 경건하게 하고 다른 날은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 됩니다.

아마 에베소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은 공적인 모임에서는 음란함을 숨겼고, 

은밀한 곳에서는 드러낸 듯합니다. 


바울은 이런 자들을 책망하면서 그들이 결코 성령을 따라가지 않는 자들임으로 

그들과 함께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입니다(엡5:7, 고후6:14). 

또한 성도의 삶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만족해야 함을 매번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보낸 중보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분이 말씀하신 것들만이 유일한 

은혜의 수단임도 드러냅니다. 


영지주의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중보자들이 있어서

그들이 생각하는 신에게로 회귀하는 여러 길을 제시하려 합니다. 

바울은 다른 길이 없음을 강조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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