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엡6:21)
바울은 편지를 쓸 당시 로마 감옥에 있었습니다.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쇠사슬에 매인 사신'으로 표현했습니다(20절).
종종 면회를 와서 만났던 두기고를 통해 자신의 형편과 구체적인 상황들을 에베소 교회에
전달하도록 보냈습니다.
두기고는 바울과 함께 선교여행을 다녔으며(행20:4), 바울을 돕는 자였으며, 옥중서신인 골로새서와
빌레몬서까지 함께 가지고 떠났습니다(골4:7). 난처한 상황에 있는 빌레몬과 그의 종 오네시모를 중재하기 위해
편지와 함께 두기고를 보내 바울의 자세한 말들을 전하였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골로새 지방에 살고 있었던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중재가 두기고를 통해 이루어졌을 것이란 추측은
너무도 당연한 것인지 모릅니다(골4:7-9).
좋은 동역자들은 사역에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사람은 혼자일때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강력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바울이 생각하는 두기고는 <진실한 일꾼>입니다.
디모데나 오네시모를 평가할 때도 동일한 뉘앙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딤후1:5, 몬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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