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엡6:22)
특사를 선발하여 파견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파견자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독단적으로 잘못 판단하여 큰 오해를 전달할 수 있기에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두기고는 진실한 일꾼으로서 그런 상황을 잘 파악하여 전달할 능력을 갖춘 듯합니다.
두기고를 통해 바울과 일행들 그리고 로마교회의 형편들을 에베소 교회에 알려 기도하게 하고,
또 영지주의자들로 인하여 힘겨워하는 에베소 교회를 위로하도록 했습니다.
편지를 통해 모든 말을 할 수 없기에 동역자를 보내 추가 설명을 하는 것은 지혜롭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아름답게 세워집니다.
어느 한 사람만을 높이기 보다는 모든 지체들이 같이 영광을 누리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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