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모든 일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12:11)
왜 바울은 은사를 수여하는 분으로 <하나의> 성령을 강조할까요?
교회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이 자신들도 하늘로부터 오는 영으로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모방의 왕입니다.
진리 곁에 유사품을 만들어 혼란을 주며, 진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만들어냅니다.
성령이 주시는 은사 옆에 가라지를 뿌려 은사의 효력을 희석시킵니다.
특별히 방언의 은사는 최근까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언에 대한 무질서함이 다른 은사들까지 무용론으로 흐르게 합니다.
초대교회와 속사도 그리고 교부 시대에 들어가면서 영지주의자들은 스스로 방언을 만들어냈습니다.
뜻 없는 음의 반복을 통해 방언을 만들기도 하고 혼란을 부추겼습니다.
그들이 받았다는 방언은 성령으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은사는 성령의 뜻대로 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은 단순히 힘이나 소리 혹은 호흡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인격을 지닌 분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적절하게 은사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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