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12:13)
성경적인 세계관은 지금의 기준과 많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 범주에 들지 못한 자들로 구분했습니다.
<유대인과 헬라인>이 바로 그렇습니다.
유대인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이방인의 대명사 격인 헬라인은 언약 백성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유대인과 헬라인(이방인)은 온 세상 사람들을 일컫는 관용어입니다.
종과 자유인 역시 동일합니다.
당시 사회를 종과 자유인으로 구분했습니다.
이 말은 온 세상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 관용어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유대인 중심적인 세례가 있었다면,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님을 통해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동일하게 세례를 받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이 만드시고 주시는 세례는 성령을 부어주심입니다.
*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마3:11)
*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막1:8)
바울은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은 한 성령을 마신다고 표현합니다.
더 확장해서 바울은 구약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로 더불어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했다고 선언합니다(고전10:1-4).
바울은 성경을 보는 눈이 확 열렸습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마신다는 개념은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이 성령과 분리될 수 없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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