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예언의 질서

오은환 2019. 5. 10. 07:18

★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29),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고전14:30)


예언이나 방언이나 모두 교회의 공식 모임 즉 예배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권고합니다.

오늘날의 정형화된 예배의 순서와는 많이 다릅니다.

은사가 예배 가운데서 진행될 정도로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고전1:7).


이런 상황 아래서 예언의 은사 또한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예언 역시 혼자서 말하는 것은 금합니다.

최소 둘이나 셋이 같이 모여 말하게 했고 듣는 자는 분별하게 했습니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의도한 듯합니다.


이런 예언을 분별하는 자들은 <예언의 은사자>들인지 혹은 <영 분별의 은사자>들인지, 

그것도 아니면 <모든 교우>들인지 자세한 언급은 없습니다.

예언하는 자는 곁에 있던 자에게 계시가 있으면 잠잠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를 통해 초대교회의 자세한 예배 형태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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