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은사의 지혜로운 활용

오은환 2019. 5. 11. 05:13

★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31),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32)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전14:33)


바울이 예언의 은사를 더 선호한 것은 그것이 주는 유익 때문입니다.

예언을 통해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합니다.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할 것인지까지 포함된 지혜와도 연결됩니다.

지식과 지혜가 위로부터 오는 말씀을 통해 빛을 발합니다.


권면 역시 말씀을 통한 해석으로 유익함을 제공합니다.

마치 솔로몬의 재판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속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입니다.

어찌할바를 모를 때 위로부터 주시는 권면은 큰 힘이 됩니다.


*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위로부터 내려오는 은사 곧 선물은 어찌보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분리되어서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은사는 없습니다.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7-18) 


고린도 교회의 은사 문제가 단순하게 무질서한 것에 한정되는지 아니면 더 나아가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서신서에 기록된 것 이외의 문제들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은 바울이

방문해서 해결하고자 했습니다(고전11:34).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간 자들의 행태가 어디까지인지 모두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고전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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