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23절),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24절),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고전14:25)
바울이 언급한 고린도 교회의 방언이 수직적 언어임을 여러 정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말하면 듣는 자들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알아듯지 못한 방언 자체가 은사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지혜롭지 못한 행동들을 책망한 것입니다.
오늘날 방언 역시 교회 안에서 예배 시간이나 기도 시간에 많이 나타납니다.
만일 그런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올리면 믿지 않는 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바울이 말한 동일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예언은 책망과 권면을 받음으로 자신 속에 숨겨진 것들이 드러나서 결국 하나님 앞에
두려움으로 서게 되며, 하나님을 예배할 수 밖에 없는 결과로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교회의 유익을 주는 예언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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