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에 올려 놓은 동영상 강의를 듣고 몇 가지 요약합니다.
교회론 특강1,2 입니다.
제가 크게 관심을 갖는 것은 <성경의 연속성>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구약교회와 신약교회가 연속성을 지니는가?
더 크게 보면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입니다.
구속과 하나님 나라 역시 동일한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다른 내용은 다 제쳐두고 이승구 교수님의 교회론의 큰 틀만 다루고자 합니다.
<창세로부터 주의 재림까지>가 교회가 존재하는 시대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교회가 시작되었느냐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다른 강의 - 하나님 나라와 우리>를 참고해 보면 아마도 아브라함 때로 추론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가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가운데 펼쳐졌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구약교회의 특징을 <성전>이란 건물로 보는듯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신약의 교회를 가장 모범적인 교회로 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성전된 교회를 신약교회가 처음인듯 말씀하십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구약 교회의 연속성을 찾기 보다는 더 나은 교회로의 대조됨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우리>라는 강의는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듯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령님으로 산다"
이런 결론을 볼 때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역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함을 추측가능한데,
이 교수님의 결론은 구약 시대에는 제대로 된 하나님 나라가 나타나지 않음으로 결론짓습니다.
다윗, 요시아, 히스기야 왕 정도 때만 어느 정도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졌다고 생각합니다.
연속성에 있어서 신구약의 불연속성이 많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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