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목회자인 박OO 목사는 김홍전 목사를 세계의 삼대 신학자중의 한 사람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렇지만 김홍전 박사가 이해한 성경의 끝은 내세울 것이 부족하게 보입니다.
<여섯째 인 재앙>에 대한 그의 주장입니다.
한 마디로 모든 재앙을 상징으로 봅니다.
"큰 지진이란 것은 무엇을 믿고 살 수 가 없고, 안정하고 의지할 데가 없는 큰 요동과
불안정함을 의미합니다"(p.198)
해가 총담같이 검어졌다는 말도 상징으로 봅니다.
진리를 보지 못한 눈이 암매하다는 정도로 해석합니다.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진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별들이 떨어진다고 할 때, 이 별은 천체에 있는 별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사회에 있어서 별,
명성을 날리는 사람들이라든지 한 때 자기의 빛을 비춘다고 하는 사람들, 혹은 거대한 권력을
잡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 의미합니다"(p.205)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여섯째 인을 <대 환난>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서운 대환난을 땅에 퍼붓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자연 현상, 즉 자연계의
일반 법칙하에서 얻는 큰 괴로움이 아니라 특수한 여러 가지 전무(前無)한 현실이 나타나서
받는 괴로움인 까닭에..."(p.205)
여기까지 김홍전 박사의 계시록을 보면서 많은 실망감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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