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신앙서적

상급에 대한 폭을 넓히자

오은환 2019. 7. 3. 16:14


분량이 매주 작은 이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선한 행위와 상급이란 불편한 주제를 매우 긍적적으로 변화시켜줍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행한 선한 일에 상급을 주심으로써 자기 아들을

높이시고 상을 주신다고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 이렇게 생각하면 상급에 대해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인 태도를 피할 수 있고, 이 중요한 교리에 접근할 때 좀 더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초점을 맞추게 된다"(p.36)


상급에 대한 올바른 설정을 하게 만듭니다.

지나치게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그리스도 중심적 사고로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저자(마크 존스)의 일관된 주장은 선행의 기저에 깔린 성령의 일하심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임재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선한 일을 행할 수 있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신자의 선행을 인정하식 상급을 주시느냐의 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성령의 열매는 사랑이다.

성령을 소유하면 반드시 사랑을 소유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에 의해

변화된 마음을 지닌, 사랑할 줄 아는 피조물로서 순종한다"(p.37)


인간의 선행과 하나님의 상급이란 이해를 그리스도와 성령이 관여함을 통해, 

멀리 떨어진 서먹한 관계가 아닌 매우 가까운 관계로 만듬이 이 책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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