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앞서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이방인 교회들의 모델이 된 것도 동일한 까닭입니다.
모델은 좋은 것도 보여주지만 나쁜 것도 선례가 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모델이 되기도 하고,
또 거절 당하는 것의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21:43)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이해할 때 구원론 역시 바른 이해가 가능합니다.
구원은 상실될 수 없다고 생각한 자들도 하나님 나라는 상실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그 자체가 모순입니다.
예수님과 부자청년의 대화처럼 하나님 나라나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동일하고, 영생을 얻음과 구원을 받음과도
동일합니다(마19:16,23,24,25).
★ 영생 = 천국 = 하나님 나라 = 구원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무조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줄 알았던 이스라엘에게 예수님의 말씀은
커다란 충격을 가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다른 말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다수의 이스라엘이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다수의 성도들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 역시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동일하게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곧 그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마7:20, 요15:5).
구약의 이스라엘은 이방인 교회를 위해 책망의 모델로서의 역할도 했습니다.
소수이지만(눅13:23) 성령의 열매를 맺어 구원에 참여하는 복을 받는 모델의 역할도 보여줍니다.
성경은 이런 내용들을 가감없이 기록한 것입니다.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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