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우 목사(4) - 작은 것을 놓쳤다

                           

 

 

계시록의 권위자이며 역사적 전천년설의 대표 신학자인 조지 래드의 주석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관용어로 보고 모두 악인들을 묘사한다고 주장합니다. 

국내의 이필찬 교수 역시 같은 관점이고 유명한 신학자들 대부분이 놓치지 않고

언급했습니다.

 

...................참고 ........................

 

 

①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1:7)

②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6:10)

③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8:13절 - 9:4절에 이들은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자들로 구별되어 재앙을 받는다)

④ 이 두 선지자가(두 증인)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11:10)

⑤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 하리라(13:8)

⑥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14:6)

⑦ 천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20:7-8)

 

 

다른 구절들은 개인적으로 찾아보십시요(3:10, 6:15, 7:2, 10:11, 11:18, 12:12, 13:12, 17:2,8)

성도들에 대한 표현입니다.

 

①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12:12)

②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18:20)

 

............................................................................

 

변승우 목사는 이 관용어를 놓침으로 계시록 해석을 어렵게 했습니다.

특별히 몇 군데서 큰 오해를 했고 계시록이 미궁에 빠졌습니다. 

 

①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1:7)

 

이 구절을 가지고 불신자들이나 모든 유대인들은 재림하는 주님을 보며 회개할 때 구원을 받는다는

엄청난 교리를 선포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다루겠습니다.

 

두 번째 구절은 이렇습니다. 

② 천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20:7-8)

 

땅의 사방백성들이 악인들인데 천년왕국에서 태어나서 미혹받아 타락한 자들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악인들입니다. 이 부분도 다시 다루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심판재앙을 다루는데 있어서 악인들의 호칭을 혼동해서 그것이 대환난으로 뒤바뀌는 

혼란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환난은 성도의 권세가 깨지는 최고의 박해시기일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대환난은 하나님의 진노인 동시에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영원을 좌우하는 마지막 회개의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p.591) 

 

대환난은 마귀와 적그리스가 성도에게 핍박하는 것입니다. 

배교하고 지옥으로 가도록 강압과 미혹하는 것입니다. 

 

반면 심판 재앙은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내리는 진노이자 사랑입니다. 

불신자들에게 주는 마지막 회개의 기회가 되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