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 하나를 얻으려다 큰 것을 잃어버리는 것은 미숙함입니다.
세상적인 것이라면 그나마 교훈이라도 삼지만 성경에서 이런 형태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요?
자꾸 새 예루살렘 성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네 생물, 이십사 장로, 천군천사들, 보좌들,
또 우리가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있으며,
수정과 같은 유리바닷가도 존재합니다(계4-5장).
성의 크기가 뚜렷하게 나와 있고, 열두 문이 있으며, 열두 기초석이 있습니다.
그 기초석은 열두 보석들로 되어 있고, 열두 문은 진주며, 성도들은 문을 통해
새 예루살렘 성에 왕래합니다.
생명수 강이 존재하며,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으며,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도 있고,
그 이름을 거룩한 성이라고 부릅니다(계21-22장).
이런 소중한 존재들을 다 없애버리고 이것은 단지 교회를 드러내는 상징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복음서를 비신화화 한다는 명분아래 초라하게
만든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초대교회가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 동정녀 탄생, 성령잉태,
기적, 표적, 부활, 승천 - 을 믿지 않았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을 교회라고 말하는 자들은 답변해야 합니다.
새 예루살렘 안에 있는 이 모든 것들은 또 무엇을 상징합니까?
지혜있는 자들이라면 지금이라도 작은 것을 탐냈던 것을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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