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의 교회 사랑 이야기입니다.
왜 예수님은 그토록 교회를 사랑할까요?
*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
교회를 사랑했기에 자기 자신을 주셨다고 표현합니다.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자들을 위해 그리스도 자신을 주신 것입니다.
그 결과 교회는 어떤 상태가 되었습니까?
*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5:26)
마치 삼 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 물로 씻었다 - 성자
*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셨다 - 성부
* 거룩하게 했다 - 성령
혹 순서가 뒤바뀐게 아닌가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두번째와 세번째가 바뀌어 나오기도 합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6:11)
* 씻음 - 성자
* 거룩함 - 성령
* 의롭게 하심 - 성부
전반적인 흐름은 성자 → 성령 → 성부로 흘러감이 맞습니다.
성막 역시 이런 흐름을 따릅니다.
문제는 교회(성도)가 이런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신약교회뿐만 아니라 구약교회 역시 이런 과정을 겪고 거룩한 성도들이란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런 과정을 통해 <영광스런 교회>라고
부릅니다.
*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엡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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