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실망스러움(2007. 3월 14일)

오은환 2020. 8. 25. 05:56

이야기창고_& 실망스러움

오은환 추천 0 조회 8 07.03.14 00:4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 화요일 첫 채플을 학교에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드리기에 설레임이 몹시 컸습니다.
지난 주일날 학교내 예배에는 많은 학생들이 왔었답니다.
연약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런데 정규 채플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까지인지 몰랐었죠.
예배를 드리고 아무 생각이 없고 머리가 아파서 집으로 빨리 왔습니다.

학생들은 준비되지 않았고,
작은 것들에 많은 욕심을 부리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들이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흩어져 있는 마음들을 모아야 하는데 많이 어렵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기도할 따름입니다.
깊은 잠을 자는 학교를 위해 같이 기도해 주세요.

더 좋은 소식들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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