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성경 읽기(2010. 2월 17일)

오은환 2020. 8. 26. 03:25

이야기창고_& 성경 읽기

오은환 추천 0 조회 10 10.02.17 15: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긴 겨울 방학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역에 가까이 갈수록 내릴 준비를 하게됩니다.

1월은 준비하던 성경공부 교재를 손좀 보고

2월은 신약성경을 한번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예수님의 비유를 중심으로 사도들은 이것들을

어떻게 응용해서 복음을 전했는지하는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특이하단 생각이 듭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비유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햇다면 ... 왜 그랬을까요?

 

계시의 점진성은 사도들에게 확실하게 이해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사도들이 성령님을 통해서 이해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의도했던

비유들을 완전히 소화해 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감당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 뜻을 밝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종말론적 관점에서 세밀한 부분들을 보았습니다.

특히 사도들이 보았던 종말론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계시를 통한 것인데

그 부분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살펴보았답니다.

바울과 베드로 그리고 야고보의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성경을 읽으니 또 새롭습니다.

그냥 빨리 읽는 것보다 훨씬 유익한 점이 있습니다.

 

다음주 만나는 우리 모임이 더욱더 알찬 시간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