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창고_& 가장 평안한 시간
오은환 추천 0 조회 9 10.01.26 00: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목포는 바닷가라 그런지 늘 바람이 많습니다. 따뜻한 스팀이 팍팍 나오고 아름다운 바다와 유달산을 보면서 컴퓨터 작업을 하곤 합니다.
다시 목표를 세우고 열정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도서관장님이 오더니 너무 평안하게 보인다고 한마디 하고 지나갔답니다.
성경을 보는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요즘 왜 이렇게 새롭게 보이는지요. 서신서를 읽으면서 바울 사도와 대화를 나누는듯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집에 오면 이곳저곳 전화나 메일이 옵니다. 대개는 세계 각국에 있는 졸업생들이나 선교사님들입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이 많이 들지요.
요즘 목회의 역동성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 힘의 근원을 찾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 날마다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영적인 부요함을 나누는 것이 소망입니다..
바람이 불지만 그 바람은 나를 깨우는 아름다운 소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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