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2010 무겁게 다가오는 한해(2009. 12월 30일)

오은환 2020. 8. 26. 02:43

이야기창고_& 2010 무겁게 다가오는 한해

오은환 추천 0 조회 14 09.12.30 09: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을 곧 맞이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겹게 느껴집니다.

세월의 흐름도 무척 빠르다는 생각이 들구요.

2009년을 너무 힘들게 보내서인지 내년이 좀 두렵기도 합니다.

 

아들 희성이 방학과 더불어 시간이 나서 지금은 일산에서 머무는 중입니다.

아이들하고 놀아주고 옛날 서울에 계신 교역자들과 만남도 가졌습니다.

때론 서점에서 하루종일 책만보면서 보내기도 합니다.

 

오늘 수요일은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오후나 저녁에는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전라도 지역의 기도원이 원지 낮설게 느껴져서 늘 오산리가 생각납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데 행복했던 일들은 많이 나누고,

힘들게 했던 부분들은 감사함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동역자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