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의 개념으로 종(둘로스)은 여러 부류가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 사람(선지자, 제사장, 왕, 사도, 제자들, 성도들)과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용어가 예수님에게도 자주 사용됩니다.
*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행3:13)
거룩한 종으로 불러지기도 합니다(행4:27).
*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행4:30)
예수님은 스스로를 종으로 고백하기도 합니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하나님의 <종>이란 호칭과 유사한 단어는 <사자>입니다.
사자 역시 일꾼의 개념입니다.
사자(말라크, 앙겔로스)라는 용어는 사람과 천사 그리고 예수님과 성령까지 사용가능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하는 존재로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는 존재들입니다.
* 사람 - 신구약 모두 사용
* 천사 - 신구약 모두 사용
* 예수님(십자가에서 죽으심까지만, 부활하고 승천하신 후에는 사자나 종의 용어는 더 이상 사용안함)
* 성령 - 구약이나 신약 모두 사용
* 사용불가 - 사탄, 타락한 천사들, 불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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